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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day

EP7. 세종 호수공원에서 아이가 너무 즐거워 한다!!! (22. 09.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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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7. 세종 호수공원에서 아이가 너무 즐거워 한다!!! (22. 09. 09)


오늘은 세종호수공원을 오후에가서 아이와 뛰어노는 시간을 가졌다.

솔직히 주원이에게 너무 미안한게 많다

오늘 엄마,아빠와 함께 셋이 공원에서 자리깔고 공차고 연날리고 킥보드타고 놀고

이게 너무 재밋어서 집에가기 싫다는데...

 

미안해 주원아!!!

지금 이런생각밖에 안든다

그러려고 가게 정리하고 직장다닌다고 했었는데

지금 내가 다니던 직장생활은 엉망이되었고 그기간동안 또 미래에대한 걱정과 스트레스를 나는 못버티고 가족을 힘들게 했다는걸 이제야 알고있다.

 

어찌보면 모든 잘못들은 모든 꼬여가는 과정은 여러가지로 내가 그렇게 만든게 맞다.

부모님께 탓하고 싶지만 그냥 내가 너무 착하게 그걸 내가 다 받아주며 살아야하는것처럼 살아서

와이프가 힘들었던것도 사실이고

와이프는 이제와 이야기지만 나를 불쌍히도 보는 것이다.

 

솔직히 지금은 부모님과 가까이하면서 뭔가를 대화하고 싶지 않다.

그냥 이제라도 내가 다시 이루려 하는 것들을 내주체적으로 잡고 목표세워서

뭔가는 행동해야 하는 때라고 본다

그렇다.

이번이 그럴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와이프와 주원이에게 고맙다.

오늘 이런 멋있는 하늘을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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